제주시 용담2동(동장 김방식)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임)는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녀회 사무실에서 지난 6월 새마을부녀회원과 1:1멘토링 결연을 맺은 결혼 이주여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례음식을 만드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명절 차례음식을 만드는 체험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친정 어머니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의 며느리로 당당하게 적응하여 즐거운 한가위를 날 수 있도록 제주의 토속음식 빙떡 및 고기산적 만드는 방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또한 추석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결혼 이민자 지원사업은 한국어 교육, 이민자 영어교육 강사 위촉, 제주 문화체험, 새마을부녀회와의 1:1멘토링 지원 등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행복한 여성 결혼 이민자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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