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가을철 산불요인 사전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작업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사전 예방 및 마을 공동목장 내 불놓기 신청에 따라 실시되고 있으며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거작업 대상은 서귀포시 도순동 산2, 3번지(공동목장) 10ha, 하원동 산66-1번지(공동목장) 8ha, 대포동 산3-3번지(파란말목장) 0.5ha, 산39-5번지 1ha, 남원읍 위미리 산62번지, 표선면 가시리 산 35번지 20ha 등 총 41.5ha다.
제거작업에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청정축산과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총 226명이 참석, 진화장비차량 6대, 물차 3대, 등짐펌프 50점을 이용해 산림과 연접된 잡초 둥을 제거하고 있다.
또, 작업에 참가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진화장비 시연 및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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