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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부이사관, 고위정책과정 최우수상
이상호 부이사관, 고위정책과정 최우수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2.2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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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전 제주도 관광문화국장(57, 지방부이사관)이 2005년도 행정자치부 제2기 고위정책과정(10개월코스)  연수 중 이뤄진 논문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전 국장은 이번 논문에서 현재 제주도내 각 시.군마다 산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04년말 47개의 축제에 대한 프로그램이 독창성이 결여된 점과 홍보.마케팅의 미흡, 전문인력 부족 등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이러한 현안들을 체계적으로 보완 추진하기 위해 지역축제의 통합추진을 비롯해 축제 전문가 양성, 홍보전략, 정보관리.프로그램의 체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독특한 관광매력을 가진 축제의 특성화.차별화를 통한 독창성을 피력했다.

또 개최시기의 고정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즉, 지역별 대표축제 1-2개를 집중 육성하고 축제에 대한 평가시스템의 상설화, 지역축제 전문기구의 설립, 중장기 축제발전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수립시행을 정책제언으로 내놓고 있다.

이 전 국장은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은 평소 지속적으로 보살펴 오던 독거노인 4명 등에게 겨울철 난방용 연탄을 구입하는데 쓸 예정이어서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 전 국장은 1968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문화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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