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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제주도교육청,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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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통.폐합을 추진중이다.

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 9월 1일 현재 학생수가 100명 이하인 제주도내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19개교와 학생수가 20명 이하인 분교장 4곳 등 23개교에 대해 2009년도까지 통.폐합을 추진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미 지난 6월 8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대해 자체 통폐합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모든 학교가 통폐합을 원하지 않아 잠정 유보한 바 있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의 통폐합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재추진됐다.

통폐합 대상학교에 대해서는 제주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학교별 통폐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문조사와 홍보 등을 병행해 추진하게 되며 통폐합을 원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운영금 등이 지원된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의 통폐합 대상 학교수는 1298개교이며 이들 학교의 대부분은 복식수업과 전공 외 교과수업 등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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