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김진희씨와 화촉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는 줄 이은 선수단 결혼식에 축제 기분이다.
이달에 '라이언 킹' 이동국(26)을 비롯해 김종천(29), 오승범(24), 조성환(23) 순으로 화촉을 밝힌다.
오승범선수는 제주시 ‘용담 킹마트’를 경영하고 있는 오봉식. 홍연옥씨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제주중앙중과 오현고등학교 졸업하고 성남일화와 광주상무에서 프로축구선수로 활약을 하다 금년1월 포항스틸러스에서 스카웃 되어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고 있는 장래가 총망한 제주출신 축구선수이다.
그리고 김종천 선수는 12월 18일 오후 2시 성남 리오웨딩홀에서 최송열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이동국선수는 18일 같은 날 4시간 후, 오후 6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이수진 씨와 결혼식을 갖는다고 한다.
또한 수비수 조성환 선수도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지난 2년 간 교제해 온 유치원 교사인 동갑내기 박창희 씨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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