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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조선 남제주군 표선 해역 피항
북한 유조선 남제주군 표선 해역 피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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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원산항 출발 남포항으로 항해중 기상악화로 피항

17일 제주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피해 북한 유조선이 남제주군 표선 해역으로 급히 피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북한 원산항을 출항, 남포항으로 항해하던 원산선적 화물선 부연호(1998t. 유조선)가 기상악화로 인해 남제주군 표선 남동쪽 안전한 해역으로 급히 피항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부연호에는 현재 15명의 선원이 타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북제주군 우도 북동쪽 40.7km해상에서 여수해경 200t급 함으로부터 제주해경 1500t급함에 인수돼  우도 근해로 피항하려 했다.

그러나 우도 근해의 기상상태가 악화되면서 이날 오후 4시께 표선 남동쪽 안전한 해역으로 피항했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감시를 벌이고 있다.

한편 부연호는 기상이 호전되는대로 북한 남포항으로 다시 항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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