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의원, "세화고 등 3개교 3억원 공사비 지원"
세화고등학교 등 제주도내 3개 학교가 잔디우레탄 설치 지원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우남 의원(제주시.북제주군 을)은 16일 세화고등학교와 서귀중학교, 흥산초등학교 등 3개교가 잔디우레탄 설치지원학교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공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공사비는 세화고에 3억원, 서귀중에 2억원, 흥산교에 1억원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전국적으로 총 40개소이며, 이중 제주도에서는 이례적으로 세화고등학교, 서귀포중학교, 흥산초등학교 등 3개교가 선정됐다.
그동안 제주도는 통상적으로 1~2개소가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공사비를 지원받았었다.
잔디우레탄 설치지원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억원의 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발달을 유도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육시설로 인해 균등한 스포츠활동이나 생활체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에 이와 같은 체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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