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고의 권투축제인 제47차 WBC제주총회 개최준비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권투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WBC제주총회 현판식을 갖고 종합상황실을 가동한 이래 3월에 제주도를 비롯한 권투위원회, 제주지회가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BC 총회 참가 초청을 위한 홍보 팜프릿과 초청장을 제작해 161개 회원국들에게 발송 준비를 완료했다.
행사 임원을 비롯한 각국대표와 권투 관광객들에 대한 숙박 예약을 비롯해 개막식 행사장 및 이벤트, 그리고 제주 문화관광 등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반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1900년에 창설된 세계권투의 통합기구인 세계권투평의회총회 WBC(World Boxing Committee)는 현재 세계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제주 총회에는 임원 및 회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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