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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제주본부, wcc총회 제주유치 서명운동 전개
마사회제주본부, wcc총회 제주유치 서명운동 전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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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최되는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오는 11월 중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제주유치를 위해  제주도 및 각 단체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박성호)도 이에 동참했다.

마사회제주본부는 5일 오전 10시부터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한국(제주)유치를 위해 제주경마공원에서 경마팬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경마팬과 임직원 등 총 1200여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해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된다.

서명에 참여한 김용옥씨(36, 제주시 이도동)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좋은 홍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방문한 가족과 함께 서명에 동참했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는 1948년 시작된 세계자연보호 총회에서 유래되어 지난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 회의부터 4년 주기로 정기 개최되고 있는 자연보전, 생물 다양성 및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회의이다.

특히, 지난 4월 창원에서 개최된바 있는 제10회 람사르 총회(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보다 4배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제주 유치가 결정될 경우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는 물론 대한민국이 세계 환경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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