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공석 중인 여성정책특보에 임기옥 전 제주도의회 의원(57)을, 지역협력특보에 백승훈 전 제민일보 논설위원실장(51)을 각각 임명했다.
임기옥 특보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와 제6대, 제7대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제주노인복지연구소장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제주도협의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백승훈 특보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했다.
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인적자원과장은 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도민과 여성계,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면서 "각계각층의 여론을 가감없이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는데 가교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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