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분야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3위를 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사회복지의날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신규수급자 발굴 △급여조정 실적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의 적극성 △긴급지원실적 시책 추진에서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3위로 입상했다.
제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급자들의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자립기반 확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국민기초생활보호제도의 단순생계지원에서 자립과 자활을 촉진하는 종합적 빈곤대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소득.의료.주거 등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을 공공에서 보장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계층에게는 교육, 직업훈련 등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제주시는 제주시청과 읍면동 복지공무원들이 수시로 업무연찬을 통해 중복서비스를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수급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기초자료를 파악해 복지업무의 능률향상 및 효율화에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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