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09년도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전액납부한 서귀포시 관내 마을이 전년도보다 5개 마을 늘어난 34개 마을이라 발표했다.
서귀포시 읍면별로 주민세 납부내역을 살펴보면 △대정읍 23개 마을 중 2개 마을(가파리.신도2리), △남원읍 17개 마을 중 13개 마을(남원2리, 태흥1.2.3리, 위미1.3리, 하례1리, 신례1.2리, 한남리, 수망리, 신흥1.2리), △성산읍 14개 마을 중 9개 마을(신양리, 수산1.2리, 난산리, 신산리, 삼달1.2리, 신풍리, 신천리) △안덕면 12개 마을 중 3개 마을(광평리, 상천리, 서광동리), △표선면 10개 마을 중 7개 마을(하천리, 성읍2리, 세화1.2.3리, 토산1.2리)이 전액납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주민세를 전액납부한 마을이 남원읍 4개 마을, 성산읍 1개 마을 증가한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전액납부한 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세무과,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는 이달 말일까지 개인균등할 주민세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더 많은 마을이 전액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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