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유소년야구단이 창단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서귀포시는 야구선수 출신 유진호(전 SK와이번스 소속)씨, 강혁(전 탐라대학교 야구부 감독)씨와 서귀포시야구연합회(회장 김대성) 등을 중심으로 유소년야구단 창단작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유소년야구단은 강창학야구장에서 연습을 가지게 되며, 대학감독 출신 유진호씨가 감독을 맡고 강혁씨가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에서 30명 사이로 오는 9월 중에 선수모집이 이뤄지며, 9월말에 창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유소년야구단이 창단되면 시관내 야구저변확대는 물론, 유소년팀을 매개로 한 전지훈련 유치 및 전국단위대회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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