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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대한항공 조속한 노사타결 촉구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대한항공 조속한 노사타결 촉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0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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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 되는 등 항공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8일 노사간 원만한 타결로 조속히 정상운항에 들어가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제주도민은 바닷길을 제외하고 항공편이 유일한 뭍 나들이 교통편"이라며"가뜩이나 제주경제가 침체돼 있을때 파업으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조속한 정상운행을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또 "제주는 육지부와의 교통 연결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대중교통 성격의 항공기 운항 중단은 제주도민의 발을 묶는 일이다"며 "대한한공의 노사는 제주의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조속한 타결을 통해 정상운항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대한항공 노사는 제주노선을 다른  내륙노선과 분리해 생각해야 하며 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질 경우 제주경제 및 관광에도 큰 악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정부와 제주도에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파업 장기화로 인한 불편과 손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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