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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마을 정의골 소리패 '전국무대 진출'
성읍마을 정의골 소리패 '전국무대 진출'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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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의 '정의골 소리패'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구리시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및 지역평생교육센터에서 추천된 총 3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열띤 경합을 벌인 1차 서류심사에서는 정의골 소리패를 포함한 15개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12일 전국평생학습축제 무대에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정의골 소리패인 경우 1차 심사에서 학습동아리 활동의 추후 발전가능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개인의 잠재능력 향상 정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에서 추천한 '정의골 소리패'는 지난 2002년 3월 성읍민속마을의 부녀자 중심으로 창단된 이후 제주 노동요와 창 민요를 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100여회의 각종 축제에 참가해 공연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동아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전국 무대 경험을 통해 국민과 함께 우리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도시 서귀포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3년 9월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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