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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생산농가 '경쟁력 키운다'
표고버섯 생산농가 '경쟁력 키운다'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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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임산물소득사업 추진을 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15개 농가에 보조금 520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임산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물류비 등을 지원해 임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7월 31일까지 총 사업비 1억 3000만원 중 보조금 5200만원, 융자 1100만원, 농가부담 6700만원을 들여 진행했다.

또한 현재 표고가 생산되는 상수리나무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에 따라 상수리나무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성산읍 수산리 '궁대악'과 표선면 가시리 '설오름' 일대 나무가 없는 산지 6ha에 상수리나무 3만본을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성산읍 난산리 '유건에오름' 등 4개소 7ha 산지에 상수리나무 3만 7500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수리나무 조림사업을 시행해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는 등 표고 생산농가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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