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결연으로 가족의 소중함 고취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소년소녀가장과의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6일 남원읍(읍장 오금자)에 따르면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순) 주관으로 관내 소년소녀 가장 13명과 주민자치위원 13명의 1대 1 결연을 통해 주기적으로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각인시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학생들을 격려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한편 이들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월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집안청소, 각종 상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나눔 봉사대 운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돌보미 서비스, 독거노인 어르신 모시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양광순 주민자치위원장에 따르면 "앞으로 이들 학생들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방도배, 집고쳐주기 등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가정방문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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