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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생 '악덕상술' 주의보
고교 졸업생 '악덕상술' 주의보
  • 한방울 시민기자
  • 승인 2005.11.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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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고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악덕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11월 현재 학습지와 도서 계약과 관련한 상담이 78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어학교재 관련 계약건이 27건, 화장품 계약과 관련한 피해사례 30건 중 40%에 해당하는 12건이 미성년자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해사례는 시험이 끝난 고교생들의 경우 사회 경험이 미숙하고 외국어 및 자격증에 관심이 높다는 점과 충동적 성향이 짙은 미성숙 소비자인 점을 악용해 방문.전화권유 판매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험이 끝나 시간이 한가하다는 점과 다이어트 및 미용에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제공 상술과 다단계 판매 등의 각종 사기성 거래행태도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소비생활센터는 내달 2일부터 제주도내 각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경제 교육을 실시, 피해를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험이 끝난 고교생들은 악덕상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설문조사 등을 이유로 한 인적사항 기재 등에 주의해야 하며 이유없는 친절이나 호의에 대해서도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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