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중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는 13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장)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23일 한국은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3장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발견된 25장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 12장, 5000원권 1장이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관광객 등을 통해 타지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은행 제주본부 화폐정사 또는 화폐교환 과정에서 발견된 것의 비중이 61.5%로 전국 평균 32.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따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지역 금융기관 및 제주도민들도 위조지쳬 유통방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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