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쉼터(원장 강미경)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한빛여성의쉼터 강당에서 쉼터 생활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제5기 발 관리사 1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강미왜 가인뷰티샵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쉼터 생활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5일간 총 32시간의 교육일정으로 짜여져있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3개월간의 실습 후 이론시험에 합격하면 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연합회에서 발급하는 '발 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한빛여성의쉼터는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매년 10명씩 40명을 배출한 바 있다.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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