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서귀포시, 솔나방유충 예찰활동 '강화'
서귀포시, 솔나방유충 예찰활동 '강화'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7.2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인해 솔나방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대폭 강화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솔나방의 유충 발생주기는 4~5년인데,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솔나방 유충 대량발생주기가 짧아져 수시로 출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새섬, 외돌개, 천지연 등 3개 지역에서 솔나방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피해를 방지하고 예방위주의 병해충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위해 서귀포시는 유충조사를 위한 예찰조사구를 대폭 확대하고 예찰방제단 운영도 강화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솔나방피해로부터 우량소나무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