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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 출범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 출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7.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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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과 함께 출산, 양육, 가족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가 28일 공식 출범한다.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 출범식은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과 제주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여성, 임산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출범식은 식전행사로 동화구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다자녀 가족 사물놀이 공연이 선보이며, 본 행사에서는 운동본부 소개, 아이낳기 제주운동본부 출범배경 영상보고, 우수사례 영상보고, 권리선언, 행동선언, 출범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80분간 진행된다.

출범식 부대행사로는 출산.육아에 관한 정보제공 및 전시홍보, 저출산문제 심각성에 대한 보도전시, 출산과 가족 관련 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현만식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에 범도민적인 도민운동본부가 출범하는 만큼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참여기관 단체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 출산정책은 지난달 9일 서울에서 열린 '아이낳기 좋은세상 중앙운동본부' 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ㄷ.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성과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07년 전국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등 제주의 출산정책은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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