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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2동, 자연재난 자체대피훈련 실시
삼도2동, 자연재난 자체대피훈련 실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7.2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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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2동(동장 김창식)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봉하)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삼도2동 직원, 각 자생단체 및 시민 등 50여명이 첨여한 가운데 '자연재난 자체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자체모의훈련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내습시 침수지역이었던 병문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재난안전선 설치, 양수기를 활용한 침수지역 물빼기 및 주민대피 등에 관한 훈련을 실시했다.

삼도2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등 자연재난 발생시 개개인이 임무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시 지역주민들의 행동요령 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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