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동장 김방식)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청사 앞에서 용담2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한석창)과 통장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청사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화 및 인명구조 활동과 태풍 등 자연 재난재해 발생시 주민대피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수방자재 취급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센터 청사내 화재발생에 따른 소방훈련과 삼도119센터의 화재진압 교육과 대형 태풍이 다가 경우 각 기상특보 단계별 주민대피와 차량통제에 대한 상황별 설명과 함께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응급복구에 가장 필요한 물빼기 작업(양수기 작동)을 숙달하기 위하여 양수기 7대를 비치하여 참여한 전 방재단 및 통장들이 직접 시험해 보는 체험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 3월 10일 올해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을 정비하여 전 통장이 자율방재단에 가입하고 통별 지역내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을 추천하여 방재단을 좀더 체계화시키고 재난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민혁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