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금연교실에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

제주시 세화고등학교(교장 오시봉)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학생 금연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모두 32명으로, 당초 20명 모집에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금연교실 강사는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지원을 받는다.

한편, 세화고는 지난 1일 시청각실에서 1.2학년 571명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명승권 박사를 초청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좌보람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좌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