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바핀수영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동쪽 방파제 일원에서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스킨스쿠버연합회(회장 고충환)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에는 전국에서 랠리스포츠, 캐피코, 사직핀수영동호회, 수영좋아 동호인 등, 제주에서는 숨비소리, 외도연합, 아쿠아 수영동호인 등 347명의 일반부 선수와 초등부 28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11명 등 모두 40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임원.가족 150여명 등 총 5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종목은 일반핀(물갈퀴, 스노클, 고글)을 착용해 학생부는 1km, 일반부는 2km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일정은 첫날인 11일 체험다이빙, 다이빙투어로 청정한 제주바다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둘째날인 12일 오전 10시 학생부가 먼저 1km 구간을 완주하고, 12시에 2km 구간인 일반부 경기로 이어진다.

오후 3시에 시상식을 끝으로 본 대회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부가가치 있는 스포츠 이벤트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제주도스킨스쿠버연합회에는 전국 16개시도 연합회에 대회홍보를 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숙박료 30%~40%와 항공료 20%～3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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