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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2009 광역정전복구 모의훈련 실시
전력거래소, 2009 광역정전복구 모의훈련 실시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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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주지사(지사장 홍두표)는 8일 한전 제주지사, 제주화력발전소, 남제주화력발전소, 한림복합발전소 등 제주도내 전력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력유관기관 합동 광역정전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 한전 제주지사장, (주)중부발전 제주화력소장, (주)남부발전 남제주화력소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력계통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계통운영 교육, 광역정전 복구 모의훈련,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광역정전 복구 모의훈련은 급전훈련시뮬레이터(DTS : Dispatcher Training Simulator)를 통해 제주 전력계통운영에 관련된 근무자들이 실제 고장상황과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훈련을 한다.

특히 지난 2006년 4월 1일 발생한 제주 전지역 정전이라는 최악의 고장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전력계통 운영 실무 담당자들이 사전에 부여된 임무와 조치 절차에 따라 신속히 복구해 나가는 과정을 시현했다.

제주도내 전력기관 합동 모의훈련은 2006년 4월 광역정전사고를 계기로 확대 실시되고 있고, 올해에도 지난달 3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됐다.

아울러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서는 올 여름철 도내 최대전력수요를 지난해 553㎿보다 3.6% 증가한 573㎿로 전망하고 있고, 전력설비 공급능력은 총 770㎿로 공급예비율 34.4%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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