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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씨 '서귀포관광사진전' 대상 수상
김현정씨 '서귀포관광사진전' 대상 수상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6.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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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슬로! 서귀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51점 선정

서귀포시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 '슬로! 관광도시, 서귀포 관광사진' 공모전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시 김현정씨가 출품한 '해녀의 아침'이 대상인 금상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은상은 제주시 김봉암씨의 '성산항의 은갈치', 동상은 동홍동 윤상필씨의 '봄이오는 소리', 제주시 구보람씨의 '대포의 여름', 동홍동 백승우씨의 '불미작업'이 선정된 가운데 총 5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서귀포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서귀포시의 자연경관, 제주올레,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 전반적인 이미지를 사진작품으로 발굴해 관광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고 서귀포시를 사진예술 활동의 거점지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모전 기간 동안 총 47명 25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위원장 강위원 경일대학교 교수) 4명이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심사에 참여.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독창성, 창의성, 예술성, 서귀포 이미지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가 우수한 작품, 자연경관, 제주올레, 전통문화, 생활상 및 풍속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초 시상하는 가운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중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도록을 제작해 관광안내소에 비치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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