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9일 인터넷를 통해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고모씨(22)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월 22일 오후8시15분께 인터넷사이트 중고카페에서 이모씨(27. 여)가 콘서트 티켓 4장을 구한다는 글을 남기자, 이 씨에게 전화를 해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4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5월27일까지 5회에 걸쳐 총17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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