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7:39 (금)
수능 D-1, 내일을 위해 컨디션 유지에 '만전'
수능 D-1, 내일을 위해 컨디션 유지에 '만전'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1.22 12: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22일 오후.

예비소집일인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시험 볼 학교와 교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내일을 다짐했다.

23일 수능을 앞둔 재수생 김 모군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받고 고사장을 확인했다.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공부했다는 김 군은 다른해에 비해 엄격해진 수험생 유의사항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긴장감을 놓지 않기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 비해 절차가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수능 당일 제주지역에서는 남녕고, 제주일고, 오현고, 제주관산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여상, 서귀고, 남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12개 고사장에서 5917명이 수능시험을 본다.

고사장 중에는 남녕고가 736명으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시험을 보며 삼성여고가 177명으로 가장 적다.

특별관리대상인 청각장애인 김 모군은 제주일고에서 뇌성마비장애인 강 모군은 남녕고, 지체장애인  백 모군은 대기고 등에서 시험을 치른다.

제주지역에서 최고령자는 50세인 김 모씨로 검정고시합격자이며 신성여고에서 시험을 본다.

최연소자는 17살인 검정고시 합격자 김 모군과 박 모양이다.

이날 수능시험 1교시는 언어영역이며 2교시는 수리영역, 3교시는 외국어영역, 4교시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5교시는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수험생 입실은 아침 8시 1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 20분부터 1시 10분까지다.

시험은 4교시가 끝나는 오후 5시 6분까지이며, 제2외국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6시15분에 시험이 끝난다.

수능 채점기간은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수능성적 통지일은 12월 19일이다.

대학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가군, 나군, 다군 순으로 기간이 정해져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운영한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은 "아직까지는 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 및 민원이 없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미래 2005-11-22 22:39:36
아들아
아빠도 너와 같은 시절이 있었단다.
지금 너의 심정 잘알고 있단다.
그러나, 너는 아빠보다 좋은 환경과 가정에서 공부함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최선을 다하길 빈다
하나님이 너를 지켜줄 것이다.

전능하시고, 지혜로운 하나님이 너를 지켜줄것이다.
아들아 너가 가진 재능을 최선을 다해 발휘했으면 한다.

아들아 너는 아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빠는 너가 잘되길 빌며, 너가 최선을 다했을 때 가장행복하단다.

아들이 최선을 다하고, 보다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빌며,
아빠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성모마리아님께 빈다.

우리 아들 자신이 가진 능력 최선을 다해 능력을 발휘하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