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는 노상.방문, 전화권유, 다단계 판매 등 특수 판매업자들로 인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은 대학생 4009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물품구입요령 ▲각종계약 시 주의사항 ▲취업사기 상술 ▲다단계판매와 불법피라미드업체의 구별방법 ▲계약해지방법 등의 내용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소비생활센터는 교육대상자 중 무작위호 300명을 선정해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강자 75.3%인 226명이 소비자 교육을 처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교육이 향후 소비생활에 도움이 될 것인가'하는 질문에는 90.1%인 272명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고 응답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