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을 구현하고 에너지 절약시책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날 1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녹색성장(Green-Growth)실천의 날'로 지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매월 첫째주 금요일은 자가용 없는 날로 정해 이날에는 직원들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타서 출․퇴근하고 가급적 가까운 거리 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고, 둘째주 금요일은 야근없는 날로 정해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셋째주 금요일은 사무실에 쓰레기 없는 날로 정해 업무 보고 및 회의 시 종이 문서 출력을 제한하며, 넷째주 금요일은 잔밥없는 날로 정해 식당에서 음식 쓰레기가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 마일리지 (4만km)운동에도 참여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연말에 자체 평가 하여 우수한 부서 및 공무원은 적극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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