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8시께 서귀포시 남쪽 약 64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서귀포선적 갈치연승어선 A호(29t)에서 선원 손모씨(41)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선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어선에는 숨진 손씨를 포함해 선원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 씨의 시신은 현재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