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5일 지난해부터 실시한 국가자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대한 확인·보완을 위해 국유재산·물품·채권 등을 대상으로 국가자산 실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국가자산 실사는 올해부터 국가 재정 전 부문에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자산 가치를 다시 산정할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됐다.
1차 현장점검은 국가자산 450건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번 점검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00건(가액기준 2조6000억원)이 대상이다.
점검대상기관은 9개 중앙부처로 ▲ 기획재정부 ▲ 통일부 ▲ 법무부 ▲ 농림수산식품부 ▲ 행정안전부 ▲ 지식경제부 ▲ 국토해양부 ▲ 경찰청 ▲ 산림청 등이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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