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청소년 발명영재 교실이 13일 서귀포시 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특허청과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실에는 서귀포시내 발명영재학급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실에는 20여년간 발명가로 활동하면서 특허 출원 150여건, 각종 발명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발명가 김성훈씨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발명영재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실제생활에서 발명한 발명품을 소개하며 "발명가의 기본은 뛰어난 관찰력과 기록하는 습관, 문제점을 일상에서 발견하는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기관.단체를 통해 발명의식 제고를 위한 발명영재교육과 특허출원 및 정보검색 강의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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