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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광개발사업에 299억원 투자
올해 관광개발사업에 299억원 투자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1.2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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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에 60억원 등 17건 사업 추진


-새로운 관광테마를 발굴.자원화해 국제자유도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올해 제주지역의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총 299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당초 예정된 올해 관광자원개발사업 17건에 국비 299억원이 전액 반영돼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분야별로 보면 △관광지 개발사업 2건에 125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13건에 160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 2건에 14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UNEP특별총회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제주도물문화공원 관광지에 국비 60억원 지원이 확정됨으로써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사업이 상반기내 발주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부에 이의 사업비를 앞당겨 교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발맞춰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는 관광개발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올해 추진되는 관광자원개발사업(괄호안은 지원되는 국비 규모).
▲관광지개발 분야 △제주돌문화공원 조성(60억원) △곽지관광지 개발(2억5000만원)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 △용연.용두암 해안관광테마 조성(2억5000만원) △천체테마야간관광자원 조성(21억5000만원) △무수천자연관광테마 조성(5억원) △천제연야간관광 조성(6억원) △이중섭문화의 거리 조성(3억원) △외돌개해양체육시설 조성(6억원) △서귀포비경관광자원 개발(3억원) △서불과지유적 정비(5억원) △산천단문화관광타운 조성(5억원) △제주시 해안선경관조명 사업(10억원) △쇠소깍관광자원 개발(3억원) △상천관광휴양지 조성(5억원) △혼인지정비사업(5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분야 △주상절리대 생태.체험관광 개발(3억원) △서건도 생태.체험관광개발(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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