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심야시간대 영업을 마친 마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이모씨(38)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11시께 제주시 소재 이모씨(36)가 운영하는 마트에 잠겨있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노트북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던 중, 김모씨(33)가 훔친 노트북을 30대 중반 남자에게 구입하고 대금을 계좌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 계좌추적을 한 후 이씨를 검거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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