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가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방문을 도울 자원봉사자 4500명이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치고 25일부터 본격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4500여명을 확보하고, 인력이 필요한 곳에 즉시적으로 투입시킬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205개 단체에서 3000여명, 그리고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156개 단체에서 1500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보된 인력을 유연한 행사진행을 도울 수 있도록 투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로 29일부터 6월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9 제주국제문화관광 엑스포', 그리고 정상회의 기간 중 행사안내 및 국가별 음식 도우미, 주차질서, 무대공연 도우미 등에 투입된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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