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6보]공대위 긴급회견 "사태책임자 끝까지 추궁"
[6보]공대위 긴급회견 "사태책임자 끝까지 추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1.1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강봉균.김상근.김효상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3시 3시 15분께 공청회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청회장을 원천봉쇄한 제주도와 국무총리실을 상대로 끝까지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근 대표는 "이번사태는 총리실에서 경찰에 공식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라며 "공무원과 관변단체들에게는 '진행'이라는 노란색 리본을 미리 착용하게 한후 공청회장에 입장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그러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물론 일반인 들까지 출입을 봉쇄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로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제주도와 총리실에 강력히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강봉균 대표는 "시대가 20년에서 30년 후퇴했다"며 "군사독재시절도 이러지 않았는데 오늘 이 사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제주도에 있어 부끄러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