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정보도시를 목표로'하는 정보화.교육문화 교류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군.구 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시.구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 강남구와 제주도 제주시가 정보화 및 문화교육 선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제주시 인터넷 수능방송을 개통, 강남 유명대학입시 강사진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받아 저소득층 고등학생 573명에게 무료로 서비스되었으며 유료 이용자도 908명에 달했다.

또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사진이 직접 내도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2월초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 및 논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시내 17개 초등학교가 강남구에 구축되어 잇는 전자도서관의 이용을 희망하고 있으며 전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유비쿼터스-시티 구현사업을 비롯해 정보시스템에 대한 공동활용 등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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