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9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공청회 단상점거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옆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이 집결해 있으며, 경찰간부들은 제주도 관계자와 원만한 공청회 진행방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현재에도 김한욱 행정부지사와 김성배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 부단장은 공청회장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농성자들이 단상에서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다.
김한욱 행정부지사는 "단상에서 내려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강봉균 상임공동대표는 "초반부터 공무원과 경찰이 공청회장 좌석을 선점하는 등 분위기를 자극했다"며 "그러나 이번 단상점거사태는 참석한 병원노조 등에서 항의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공동대책위에서 사전에 계획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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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은 부모 자식도없고
민주도 대화도 없는 조폭집단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