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자신을 무시한다며 누나의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양모 씨(46)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모 철물점 앞에서 누나와 함께 살고있는 이모 씨(54)가 양 씨에게 욕설을 하며 무시하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양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고, 이 씨는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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