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세화초등학교(교장 김중생)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실에서 2009년 교내 토론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왕 선발대회는 5, 6학년에서 학년별 예선을 거쳐서 추천된 8명의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과연 바람직한가 ?'라는 주제로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발생 등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전자파의 피해, 수업에의 방해 등과 같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은 사고력 및 발표력이 증진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함께 발표를 통한 자신감을 형성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민혁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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