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하영 왕 봥 갑서예"
"하영 왕 봥 갑서예"
  • 한방울 시민기자
  • 승인 2005.11.05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 제주방문의 해 홍보 본격화

"혼저옵서, 하영봅서, 쉬영갑서예"(어서오세요, 많이 구경하세요, 쉬다 가세요). '2006 제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다각적인 정보제공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cyber.jeju.go.kr/visit2006)를 구축해 개통했다.

홈페이지에는 '제주방문의 해' 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기본구상, 전략을 비롯해 중점 추진 내용과 조직도 안내, 추진기획단 소개 및 심벌마크가 소개되며 시험운영 단계를 거친 후 이달 중순부터 국내.외 관광.여행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주도를 방문을 희망하는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또한 '2006 제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양 항공사와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항공편 노선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데 따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미취항도시에 신규 직항노선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서울 등 국내 주요도시 운항노선 횟수를 증편하는 방안을 적극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7일부터는 양대 항공사 비행기 이착륙시 제주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메시지가 안내방송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범도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제주시내 주요 3곳에 제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며 방문객에 대한 친절.매너 운동의 일환인 1일 150회 친절서비스를 집중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도내 주요 기관에 친절과 미소로 방문객 맞이하기 협조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영어.일어.중국어.한국어로 제작된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제주국제공항 입구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 등에 홍보탐과 아치를 설치해 시각적인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5일부터 11일까지 캐나마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ASTA(미주여행업협회)총회와 9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에서 개최되는 제9회 ITOP포럼에 참가해 해외홍보를 펼치며 9일과 10일 수도권과 영남권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2006 제주방문의 해 대도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