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3일 오전 11시30분부터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파키스탄 유학생들을 주축으로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10월 8일 파키스탄 북동부 인도 국경지대 카슈미르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생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등 큰 재난이 일어난 것에 대해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들이 주축이 돼 펼치던 모금활동에 제주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참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모금활동은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이뤄지며 담요, 이불, 의류 등의 생필품도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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