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모은 1176만원 정치자금으로 기탁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4월달부터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전액을 중앙선관위에 정치자금으로 기탁했다.
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깨끗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1176만5000원을 정치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쓰일 이 자금은 그동안 제주도선관위의 적극적인 모금운동에 의해 모아졌다.
개인이 기탁할 수 있는 금액은 1회 1만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가액 이상, 연간 1억원 또는 전년도 소득의 100분의 5중 다액 이하의 금액을 기탁할 수 있다.
기탁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기탁된 자금은 중앙선관위가 매분기 말일까지 선관위에 기탁된 금액을 해당 분기위 말일까지 14일 이내에 기탁금 모금에 소요된 경비를
공제하고 국고보조금의 배분율에 따라 정당의 중앙당에 배분.지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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