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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제2기 제주형자율학교, 성과 협약 체결
교육청-제2기 제주형자율학교, 성과 협약 체결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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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한마음초등학교, 표선고등학교, 성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5개교 제2기 제주형자율학교에 대한 성과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성과협약은 제2기 제주형자율학교 중 신규지정 학교 16개교 위주로 양성언 교육감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협약을 체결한다.

제1기에 이어 제2기에도 지정되는 학교 9개교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합동으로 성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제2기 제주형자율학교 협약서 조문은 3장 14조로 구성돼 있고 주요 내용으로는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학교장의 책임과 의무 등으로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한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성과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성과 평가는 자체 평가와 종합평가로 구분돼 실시되고 자체 평가는 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종합평가는 2년마다 교육감이 구성하는 성과 평가단에 의해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제2기 제주형자율학교 신규 지정학교는 한마음초, 표선고, 성산고, 하귀초, 곽금초, 한림여중, 납읍초, 김녕중, 구좌중앙초, 제남초, 일도초, 서귀서초, 신례초, 위미중, 한국뷰티고, 대정고 등 총 25개교이다.

재지정 학교는 제북초, 광양초, 광령초, 대흘초, 서귀포초, 함덕중, 신엄중, 남원중, 세화고 등 9개교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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