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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하게 언론의 정도를 걸어주길"
"꿋꿋하게 언론의 정도를 걸어주길"
  • 미디어제주
  • 승인 2005.10.2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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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창간 1주년]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 축사

앞서가는 인터넷 신문, 미디어 제주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던 미국의 토마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후자를 택할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독자가 신문에 보내는 믿음과 신뢰는 신문의 생명입니다.

뉴미디어 시대의 패러다임에 발 맞춰 새롭게 창간한 미디어 제주의 지난 1년은 독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치열한 과정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디어 제주는 그동안 ‘빠른 뉴스, 깊이 있는 보도’를 표방하며 제주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신속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해왔습니다.

새로운 인터넷신문 시대를 열며 건강한 언론문화창달에 기여해 오신 미디어제주 성일승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와 지향하는 제주도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올곧은 비판과 대안, 비전을 제시해 주는 언론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앞으로 지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조언과 격려, 비판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언론의 정도를 걸어 온 미디어 제주의 창간 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0월 28일
제주도의회 의장 양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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