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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15만톤 감산 신청목표 '초과달성'
감귤 15만톤 감산 신청목표 '초과달성'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4.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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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산의 날 등 운영...실적 부진 농가 지원 배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감귤 감산목표 15만톤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2간벌 및 안정생산직불제 사업' 신청접수 결과, 지난달 31일 현재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1/2간법사업은 당초 계획 2400ha에서 2401ha로 1%, 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은 계획 1666ha에서 신청 1757ha로 5% 초과됐다.

신청농가는 8482농가로 전체 노지감귤 면적인 1만8457ha의 22.5%, 농가수 2만4817호로 34.2%가 참여했다.

제주도는 현재 1/2간벌사업 추진실적이 신청량 2401ha에 비해 84%인 2004ha가 완료된 점을 감안해, 15일까지 간벌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아직 간벌사업을 실천하지 않은 농가별 원인분석 및 실천일자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안정생산직불제사업 신청도 사업기간이 7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목표량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열매따기 인력확보를 위해 여성단체 등으로 인력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확실한 감산과 인센티브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감산시책에 참여하지 않거나 실적이 부진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해서는 행.재정 지원을 원천 배제하고 고질적인 감산 미참여 농가 등에 대해서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위촉을 배제한다.

또 올해산 감귤 15만톤 감산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별.단계별 추진실태 점검 및 목표달성 걸림돌 해소반을 강화하고 매주 토.일요일에 감산의 날 및 노력봉사의 날로 정착.활성화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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