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창간 1주년] 강상주 서귀포시시장 축사
미디어제주는 창간 이후 인터넷신문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지역의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고 다양하게 실어 나르며 많은 도민과 출향인 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 매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사회의 건실한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 여론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미디어제주는 여느 지역신문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제주사회의 정보화,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만큼 필연적으로 언론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는 뉴미디어로서 비판과 견제의 기능 못지않게 더 큰 역할과 함께 기사 한줄 한줄에도 엄중한 책임의식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미디어제주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하여 그러한 우리 사회와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도민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올바른 민의를 형성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책무를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려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 번 미디어제주의 창간 첫돌을 축하드리며, 도민들의 애환과 기쁨을 함께 하면서 더욱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0월 28일
서 귀 포 시 장 강 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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